젤 처음 손바닥 펌핑했을 때 가장 맘에 들었던 게 향이 없다는 거였어요.
인공적인 향이 들어간 화장품을 너무 싫어하거든요.
완전 무향은 아니고 이 제품만의 향이 있긴 한데 이걸 무향이라 해도 될런지는 모르겠네요^^ 무향같은 향..? ㅋ
질감은 걸죽한 에센스 혹은 세럼의 느낌이에요. 물 살짝 묻혀 비비면 거품이 되게 적게 나오거든요. 이거로 클렌징이 잘 되기나 할까 걱정되는 마음으로 세안해봤는데
클렌징은 물론이고, 각질 케어까지 효과보구있어요. 진짜 이건 계속 판매해주셔야해요.. 몇 번 사용하고부턴 따로 필링이라든가 각질케어는 아예 하질 않아요.
설탕성분으로 큰 자극 없이 클렌징과 각질 케어가 잘 되니 얼굴 톤도 한 톤 맑아졌구요. 밝아졌단 표현보단 맑아졌단 표현이 더 맞아요 진심.
전 클렌징은 이 제품으로 정착했어요. 주변에도 돌리려고 몇 세트 사두었어요^0^
댓글목록
작성자 grandidier
작성일 2020-02-21
평점
설탕 클렌징세럼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이 제품은 무향으로 설계된 것이 맞구요, 제품에서 느껴지는 향은
원료 자체의 베이스 취입니다.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! 감사합니다 : )